논산시, 내년 상반기 인사 관전포인트는?
논산시, 내년 상반기 인사 관전포인트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2.1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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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승진 1자리, 박찬해 참여예산실장 ‘유력’
조직개편,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에도 관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4급 1자리 승진요소가 생기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4급 자리인 정병수 의회사무국장(행정)을 비롯해 5급 김상중 의회 전문위원, 유신화 공공시설사업소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박기연 안전총괄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꼭짓점이라 불리는 60년생들의 공직 졸업 시기가 도래한 것.

이번 서기관 승진 예정자로는 사무관 최고참 박찬해 참여예산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청
논산시청

여기에 개방형 직위로 들어왔던 박항순 보건소장이 오는 15일자로 만료되면서 보건소장 자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시 인사담당자는 “이번 보건소장 자리는 내부승진자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5급 사무관 승진자는 이미 지난 9월 발표한대로 유재락 행정팀장, 이재수 감사팀장, 김관기 농정혁신팀장. 김종진 휴양시설관리팀장. 이혜란 건강정책팀장이 지난 10월 사무관 교육을 마쳤으며 보직을 발령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이번 정기인사와 동시에 조직개편에 나선다.

도로교통과가 안전도로과와 시민교통과로 분리되고, 도시재생과가 도시정책과와 도시친화정책과로 나눠지면서 사무관 승진 2자리가 더 생겨나는 것.

이에 따라 기술직과 행정직렬 모두 승진 자리에 대한 플러스 요소가 생겨나게 됐다.

여기에 논산시는 이번 정기인사부터 15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도입, 12일까지 위원회를 모집해 오는 21일 시민추천위원회에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남신 부시장이 연말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도에서 누가 내려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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