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1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관계 직원 등 총 22명이 참석하여 서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위원회 대표(신유빈, 정림중2)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함초더초 청소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사항, 성과 등을 소개했고, 이어 각 위원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동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제안 내용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예방’과 ‘반려동물 돌봄문화 만들기’로 세부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환풍시설이 설비된 흡연구역 설치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의무화 ▲동물등록제 시행 강화 ▲반려동물 유기 시 처벌 강화이다.
장종태 청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정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며 “제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청소년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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