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간 안건 71건 처리 예정…12~13일까지 시정‧교육행정 질문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1일 제59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3일까지(3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서금택 의장은 "최근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는 세종시가 그리는 자족도시 완성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가 지역 인재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을 가져 올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71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현옥 의원이 ‘자원순환교육 활성화를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세종시장 및 교육감으로부터 각각 시정연설과 교육행정연설을 청취한 데 이어, 제59회 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과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순서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12일과 13일 양일간 2차와 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에는 김원식‧박용희‧손현옥‧차성호 의원, 13일에는 이윤희‧손인수 의원이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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