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별동 족구장 등 9곳에 야외체육시설을 설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외 운동기구의 신규 및 교체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하도록 함으로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는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야외 체육시설 22점을 신규로 설치함과 동시에 기존에 설치된 노후 운동기구도 수리 및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127곳에 589점의 야외운동기구를 관리 중에 있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인동국민체육센터와 동대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용을 확보한 데 이어 7월에는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운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