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는 27점, 최은지 15점, 박은지 10점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
KGC인삼공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3, 25-16, 19-25, 15-12)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2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1승2패 승점 3점으로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디우프는 27점, 최은지 15점, 박은지 10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재영을 잡지못해 1세트를 내준 인삼공사는 범실을 줄이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2~3세트를 연속해서 잡았다.
4세트는 내주긴 했지만 최은지 선수가 15득점, 공격성공률 41.7 %, 디그 21개로 마지막 5세트에서 웃었다.
MVP로 선정된 최은지 선수는 "수비 집중력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코트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팀 승리를 위해 부지런히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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