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4일~25일 이틀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이하 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19 사회적경제 정책 워크숍’에 참석했다.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소속 17곳의 단체장과 실무진,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실 서종식 실장의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과 2020년 정책방향’ ▲함께 일하는 세상 이철종 대표의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등에 대한 강의와 단체장 간담회, 실무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 등이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사회적경제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지역이 가진 자원과 인적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그 과정을 위해서는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의 사회적경제 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7월 한국정부대표단 자격으로 국외 정책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