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전환 2주년 성과포럼’ 토론회 참석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 자세와 주민, 시민사회단체, 전문가집단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전환 2주년 성과포럼’ 패널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의 부대행사 중의 하나로 ‘에너지전환 2주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라는 주제 아래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로 열렸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정순 본부장, 한양대학교 강영진 교수, 재생에너지재단(REI) Kaberger 이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의의, 성과 및 도전과제 ▲에너지전환 시대 갈등과 사회적 수용성 문제 해결방안 ▲유럽의 에너지전환 전개과정과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건국대 박종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대덕구 박정현 구청장, 서울대 이종수 교수, SK 에너지 차태병 전무, 동서발전 안희원 처장,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홍혜란, 현대경제연구원 장우석 실장이 토론에 참여해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과 및 도전과제, 사회적 수용성 문제와 유럽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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