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지난 28일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오는 11월 3일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식)”가 개최되며 동구청장으로부터 도시철도 2호선 추진상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대전광역시 의회를 방문하여 시 관련국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이 원안대로 반드시 동구를 경유하도록 요청 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07년 11월 의원 7명으로 구성 대전광역시가 1995년에 수립한 기본계획에 맞춰 반드시 동구를 경유토록 특위 활동계획서을 채택하였으며,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들과 함께 대전발전연구원과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촉구결의안을 전달한 바 있다.
대전시에서는 현재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4월에 용역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동구는 원도심역세권 개발, 용전동 복합터미널 건립, 용운?자양동 대학 밀집지역 등 교통의 중심지로 도시철도 2호선이 원도심인 동구를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동구청, 동구의회, 주민들과 상호 협의하여 유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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