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홍성군의원, "향토문화유적 보존은 우리의 책무"
장재석 홍성군의원, "향토문화유적 보존은 우리의 책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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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서 문화재 발굴 및 관리 인력 확충 강조

장재석 홍성군의원이 “홍성의 정신과 유일성을 갖는 향토문화유적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의원이 21일 제26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장재석 의원이 21일 제26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장재석 의원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국가 또는 도문화재 수준에 못 미치더라도 역사와 문화를 위해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을 향토유적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봉산성, 석당산성, 구룡산성과 순종의 화소 표석, 보존묘지, 충·효비, 열녀비, 효자비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우리가 모르는 문화유산을 연구,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홍성군의 문화재는 국가지정 10개소, 충남도 지정 47개소, 향토유적 2개소, 비지정 문화재 10개소로 총 69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나 현재 문화재 관리업무는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1명만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 관련 인력은 전문화 되어야하고 장기간 전념할 수 있도록 학예연구직 공무원 확대 배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선조들의 삶이 담긴 향토문화유적은 공공자산을 현재를 사는 우리의 숭고한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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