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통계조사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조사 요원 72명 교육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내달부터 진행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72명의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청 장태산실 등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통계청 전문 교관이 ▲현장 조사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동영상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조사 요원이 태블릿 PC를 갖고 진행하는 사례실습 또한 이루어진다.
이는 그동안의 교육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부터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5년 주기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현장조사 및 전화조사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서구에서는 205,92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 중 방문 면접 대상 가구는 10,585가구다.
구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 결과는 행정자료의 개선으로 이어져 더 나은 정책으로 구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방문 면접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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