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시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대덕구, 대전시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10.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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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휴게소 인근에 조성, 놀이공간 휴게시설 등 갖춰
14일 오후 2시 개장식 갖고 본격 서비스 시작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대전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14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고 오는 14일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고 오는 14일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신탄진휴게소(상서동 377번지 일원)내 1,356㎡ 크기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 돼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반려동물 놀이터 현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 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고 오는 14일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고 오는 14일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경우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이라며 “이를 기회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행동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시민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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