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락(與民樂)' 세종축제 5일 개막
'여민락(與民樂)' 세종축제 5일 개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06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일곱 번째 세종축제가 여민락’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좌)과 인사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중앙), 서금택 의장(우), 안찬영 부의장(좌측 두번째)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은 태평성대의 첫 번째 조건을 백성과 함께 눈높이를 맞추어 즐거움을 누리는 일이라 하였다”면서 “이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안찬영·이영세 부의장, 김원식·노종용·박용희·상병헌·손인수·손현옥·유철규·이윤희·이재현·차성호 시의원들은 “세종축제를 축하하며 지역 문화발전을 물론 상권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의 꿈은 교육, 문화, 예술이 꽃피는 행정수도 완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를 비롯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 등 내외빈과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을 비롯한 대표단

특히, 세종시와 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하고있는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세종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세종시가 명실 상부한 행정수도로 발전 할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은 30번째 세종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우),김종민(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은 30번째 세종시 명예시민증 수여
이춘희 세종시장(우) 이재경씨에게 사회효행부문 제7회 세종시민대상 시상후 박수를 치고 있다.

아울러 무료급식봉사, 집수리봉사, 이동목욕봉사, 학교폭력예방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이재경씨가 사회효행부문 제7회 세종시민대상을 받았다.

축하공연의 하나인 ‘대합창’은 세종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신도시와 읍면지역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로 세종시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개막식 식전무대

또한 마지막 무대를 수놓은 가수 거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호수공원의 야경과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화공연장에서는 프랑스 공중예술서커스단 소다드가 ‘그리움’이란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5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조치원읍 일원 등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