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대표 충청권 민심잡기 총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6일 대전 충청지역 민심잡기에 나섯다. 인재영입과 사학법 개정 반대투쟁 및 현판식을 위해서였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이 어떤 인재를 모시고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고견을 듣기 위해 전국을 돌고 있다"며 "한 국가가 발전하는데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세상이 변해 돈과 계보 지역정치는 사라져 가고 있다"며 한나라당에서는 "사리사욕과 돈 조직은 더 이상 설 곳이 없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그런 인재들이 정치권에 들어와 바른 정치를 해 나가면 다른 분야도 발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행정도시건설 등 많은 일들이 있는데 그런 일들을 충청도민과 같이 잘 추진 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 많은 인재들과 함께 충청발전 나라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싶다"며 대전 충청권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인재영입을 성공적으로 끝낸 대전시당 이병배 사무처장은 "16일 발표한 300여명의 당직자들 중 새로 영입된 인물이 7-80%이고 이들의 나이가 열린우리당의 당원들과 별차이가 없다"고 강조하고 "강창희 위원장체제 이후 5개월만에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5.31일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한나라당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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