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과 합동으로 23일 예산군 역전재래시장에서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 되고 피해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농협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피해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객 대면 안내와 안내장 등을 배포하여 금융사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금융사기 예방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 갈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과 이명교 청장은 농민조합원과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충남농협과 충남지방경찰청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충남경찰청 함영욱 수사과장 등 간부직원, 류지민 충남농협 부본부장, 주진하 농협 예산군지부장,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민들에게 금융사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사례들을 안내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금융사기예방 캠페인은 9월30일까지 충남관내 485개 농·축협사무소에서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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