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원민방위대, 대전시 민방위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전 중구 지원민방위대, 대전시 민방위 경진대회 '최우수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9.0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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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대전시 대표로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 참가

대전 중구(박용갑 청장)는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대전시가 주최한 ‘2019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및 경진대회’에서 중구 지원민방위대(대장 홍미영)가 5개 자치구 중 우승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중구 지원민방위대, 대전시 민방위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전중구 지원민방위대, 대전시 민방위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번 경진대회는 구별로 8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중구는 두 부문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구 지원민방위대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릴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 여러 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7명의 어린이집 교사로 구성된 중구 지원민방위대는 평소 재난 안전위험지역을 살펴보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의료활동 등 의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홍미영 대장은 “평소 원아들과 함께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안전훈련을 해오고, 대원들과 틈틈이 연습했던 노력으로 이같은 결과를 받아 기쁘고,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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