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이상한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
보령소방서 이상한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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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에서 598명 생명 구해
119해변구조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앞장서

보령소방서 이상한 소방장(37)이 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한 소방장
이상한 소방장

이 소방장은 2008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1,009건의 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에서 598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근무하며 수난사고 구조활동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한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관하며 1947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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