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새로남교회와 함께 참전유공자 명패 달아
대전보훈청, 새로남교회와 함께 참전유공자 명패 달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9.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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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역 참전유공자 예우에 힘써 온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 참여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3일 오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와 함께 6ㆍ25참전유공자 이명배 옹(만 90세, 대전 서구 둔산동)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6ㆍ25참전유공자 이명배 옹, 배우자 안종인 씨
오른쪽부터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6ㆍ25참전유공자 이명배 옹, 배우자 안종인 씨

이명배 옹은 1952년 11월부터 정전협정이 이루어진 1953년 7월까지 육군 위생병으로 참전하였다.

한편, 명패 달기 인사로 참여한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201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대전 서구지역 6ㆍ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하여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예우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남기독교회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는 그는, 학생들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명인사가 평소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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