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현안 사업 정부 예산안 반영"
조승래 의원, "현안 사업 정부 예산안 반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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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등 지역현안 정부예산 반영
2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 발탁, "국비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유성과 대전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정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조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돼 2020년도 대전시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조승래 의원
조승래 의원

3일 조 의원에 따르면 정부제출 예산안 반영 내역 중 유성 지역 주요 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 원,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7억 원,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어은동) 7.5억 원, 신도안~세동 광역도로 개설 15.1억 원,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71억 원 등이다.

또한, 생활SOC 사업으로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국민체육센터(15.9억 원),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3억 원) 등의 복합화 시설과 봉명동 주거지 주차장(1억 원) 예산이 반영돼 9월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조 의원이 정부 예산안 반영에 도움을 준 대전지역 현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7억 원, 효문화 뿌리마을조성 10억 원,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40억 원,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 3.7억 원 등이 있다.

조승래 의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시·구 공무원들과 힘을 모은 결과 유성과 대전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작년 국회 예결위 조정소위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로 담을 수 있도록 대전시 공무원들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월 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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