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30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천 901억 원 수정 의결…기정액 대비 1백 48만 원 감액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제57회 임시회 기간 중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회의를 열고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복지위원회 제2차와 제3차 회의를 통해 수정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은 총 7,901억 9,899만 3천원으로 이는 당초 기정예산 7,902억 47만 9천원보다 148만 6천원이 감액된 규모다.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시민주권회의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 7,525만원이 감액된 반면,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등 8개 사업에서 1억 5,850만원이 신설되고, ‘국가예방접종사업’ 등 3개 사업에서 1억 1,526만 4천원이 증액됐다.

박성수, 노종용, 이윤희 의원, 채평석 위원장, 안찬영, 이영세 의원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채평석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바 산출내역이 미비한 사업의 예산 편성이나, 사업설명서가 부실한 사업 등이 일부 있었다”며,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며, 의회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0일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