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방안 마련, 외형을 바꾸는 것은 종합적으로 검토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시문시답을 통해 “우천 공연시 감전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람석 좌석 재배치와 지붕 연장 등 무대섬의 외형을 크게 바꾸는 것은 전체적인 구조와 경관, 공원조성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비오는 날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공연할 때 안전사고(감전 및 미끄러짐 등)가 우려돼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 오용섭씨의 질문에 대한 이 시장의 답변이다.
2013년 5월에 개장한 세종호수공원은 연간 43만명이 찾는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공원 중앙에 위치한 수상무대섬은 672석 규모의 상설 공연장으로 연간 90여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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