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 완료
대전 서구,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 완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2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비 4억 원 투입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앞장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비 4억 원을 확보해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 시범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자전거도로 정비전 모습, (아래) 자전거도로가 정비완료된 탄방동 고원식 교차로
(위)자전거도로 정비전 모습, (아래) 자전거도로가 정비완료된 탄방동 고원식 교차로

이번 사업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및 나무뿌리로 인한 돌출 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하여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중심의 통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회 탄방초등학교 일원(탄방로) 약400m 구간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정비 시행 완료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연평균, 자전거 사고로 인한 약 10여 명의 인명피해 발생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초등학교 주변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