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살예방 위해 ‘전부서 협력’
아산시, 자살예방 위해 ‘전부서 협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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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개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유병훈 부시장과 각 실·국·소장 및 과장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보건행정과장의 2019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의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 계획보고와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자 심리 치유사업 ▲ 50+독거노인 돌봄 사업을 통한 노인자살예방 효과 ▲ 성·가정폭력 대상자 예방교육 실시 ▲ 독거노인사회관계 활성화 사업(독거노인친구만들기) ▲ 도시개발지구 안전펜스 활용 자살예방 홍보

▲유기·유실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 ▲ GAP 및 PLS 교육·홍보를 통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 ‘독서심리 특화 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 생계곤란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분납 유도 및 징수유예 등 31개 부서가 41개 협업과제를 발표했다.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과별 협업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점으로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 후, 10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마음으로 다가가서는 실행방안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산시 자살연령층이 40~50대가 많은 것을 고려해 아산시만의 특성화된 자살예방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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