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장애인 요가교실 개설 ‘큰 호응’
대전동구, 장애인 요가교실 개설 ‘큰 호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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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요가교실’ 개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양동 소재 동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요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요가교실 모습
장애인 요가교실 모습

이번 장애인 프로그램 개설은 대전시 6개 국민체육센터 중 최초이며 장애인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고자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강사비를 지원했으며, 동구국민체육센터 위탁업체인 ㈜월드스포츠컨설팅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요가교실 개설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유연성 향상 및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수강생 만족도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요가교실은 장애인들의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선택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토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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