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50명 모집
대전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50명 모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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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신청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역정책에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내달 22일까지 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동 모습
지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동 모습

지원자격은 평소 생활주변과 양성평등정책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여성가족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FAX로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정책 제언, 여성친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축을 담당한다.

한편, 구는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성별 관계없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여성 안심거울 49개소 설치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17개함 설치 ▲여성안심지킴이집 33소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여성의 위급사항 발생을 대비하여 대전시 최초로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3대를 설치 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전반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집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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