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는 하늘의 구급차입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생명을 구하는 소리라고 이해해주시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며 “닥터헬기가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항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요.”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31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덕구 대화동 소재 ㈜헬리코리아 헬기장에서 캠페인 공식 SNS ‘소생2019’ 등에 업로드 될 영상을 촬영하며 시민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음 민원에 따른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대전시 지자체장 중에는 박정현 대덕구창장이 가장 먼저 동참했다.

캠페인은 헬기 소리가 풍선이 터지는 소음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풍선 터지는 소리를 직접 체험한 후 그러나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점을 알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중이다.

김수영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 지목으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목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