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마을공방 육성사업’ 벤치마킹 우수대상
대전동구, ‘마을공방 육성사업’ 벤치마킹 우수대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2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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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점검 결과 우수사업으로 선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구에서 운영 중인 커피점토공방카페가 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점검결과,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사례 설명 중인 동구청 관계자 모습
우수사례 설명 중인 동구청 관계자 모습

구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점토로 다양한 공예품의 제작ㆍ판매부터 자원재활용 체험학습, 카페운영까지 청년, 다문화 일자리 26개를 창출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공방으로 꼽혀왔다.

올해는 시-자치구간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되어, 카페창업 및 바리스타교육, 다문화 예술교육, 공간대여 케이터링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복합커뮤니티케어 공간사업’으로 재탄생해 직접고용 14명, 환경예술가 양성 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25일 커피점토공방카페에 천안시 남산마을 주민협의체가 견학 온 모습
25일 커피점토공방카페에 천안시 남산마을 주민협의체가 견학 온 모습

한편, 구 마을공방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목표로 지난 2일 시 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참여한 상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구의 마을공방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천안시 주민협의체 및 관계공무원들에게 “마을공방이 청년,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에 두려움 없이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피드백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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