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2동 주민센터, 하기동 신청사로 이전
노은2동 주민센터, 하기동 신청사로 이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8.22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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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신청사서 본격 업무개시
노은2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센터가 하기동 일원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들어간다.
▲ 노은2동 주민센터, 하기동 신청사
지난해 6월 노은2동 신청사가 첫 삽을 뜬지 1년 2개월만으로 2007년 1월 노은동에서 분동한지로는 약 2년 7개월이다.

그동안 청사미확보로 노은1동 청사에서의 더부살이를 접고 4만 4천여 노은2동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복지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기동 411-1번지 일대에 새롭게 조성된 노은2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40억 2천여만원을 들여 2,044㎡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 풍물교실, 전기실 등이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미니도서관, 문서고 등이 들어섰고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다목적실, 강의실이 또, 지상3층에는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공간이 고루 갖춰졌다.

특히 지붕을 청기와로 올려 청와대를 연상케하는 고풍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건축미를 살려 노은지역의 새로운 도시이미지와 상징성을 갖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열매마을 6단지와 상지초등학교 간선도로를 경계로 하기동 일부, 지족동, 반석동, 수남동, 안산동, 외삼동 등 7개 법정동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노은2동 주민센터는 64개통 381개반의 행정구역으로 13,677세대 4만 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2명의 공무원(1인당 담당주민수 3,514명)이 근무한다.

노은2동 신청사 개청식은 다음달 12일 지역인사를 비롯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기동 신청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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