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원황’ 배 80톤(금액 1억7500만원) 수출
충남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조생종 ‘원황’ 배 80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된다. 아산시는 21일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원황’ 배 80톤(금액 1억7500만원)이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수출국의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배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가 수입 증대와 국내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 배는 음봉면과 둔포면이 주 재배 지역으로 전체 재배면적은 994ha에 이르고 있으며 배 수출은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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