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 패션코드명 ‘모피 액세서리’
2006년 새해, 패션코드명 ‘모피 액세서리’
  • 편집국
  • 승인 2006.01.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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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유난히도 잦은 올 겨울, 장롱 깊숙이 아껴두었던 모피 코트가 빛을 발했다.
덩달아 올 겨울 시즌의 패션 아이템은 모피. 모피로 만든 케이프, 조끼 등이 인기를 누렸다.  천이나 모피로 만든, 소매가 없는 외투를 총칭하는 케이프는 보통 어깨와 등, 팔의 윗부분을 덮을 정도의 짧은 길이가 특징이다.

패션업계에서 모피 소재 의상들을 선보이는 동안 액세서리 또한 모피 코트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등장했다.
벨벳 소재에 장식되던 까메오 브롯치에 모피를 달아 장식하거나 헤어핀 등에도 모피로 부분을 장식하며 멋과 고급스러움,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모피 코트에 모피 액세서리를 장식하는 것처럼 같은 소재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정 반대로 코디해 멋을 내기도 한다.
모피 코트 안에 실크 스카프를 맨다거나 심플한 비즈 액세서리로 장식하는 것이 그 예.
하지만 안심인 것은 어떤 아이템을 택하거나 모피에 안어울리는 것은 거의 없다는 점.
모피 코트가 없는 사람이라면 평소 입던 코트나 벨벳 재킷에 모피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디자인은 무난 것으로 색의 조화는 살펴야 한다. 남성이라면 노타이의 벨벳 재킷으로 올 겨울 유행에 뒤지지 않을 수 있다.
액세서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생각해 고르는 것. 새해 패션 코드명이 일명 모피 액세서리라 하더라도 어울리지 않는다면 착용하지 않는 것만 못하단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이미호 대표
글로리아 유성까르푸점
042-82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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