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통공사, 장애물 없는 대중교통 '앞장'
세종시교통공사, 장애물 없는 대중교통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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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대중교통 생활환경(BF)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고칠진 사장, 최경숙 원장
최경숙 원장과 고칠진 사장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명품 세종교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르면 두 기관이 앞으로 교통공사가 관리․운영하는 버스와 정류장 등 교통편의 시설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시행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통공사에 따르면 전 차량과 공사가 운영하는 정류장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저상버스 41대에 대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BF(Baerrier Free) 인증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 출범 후 처음 받은 정부경영평가에서도 다양한 교통약자 배려정책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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