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9억 원 초과' 달성
대전 중구,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9억 원 초과' 달성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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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19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결과 목표대비 19억원을 초과해 48억 원을 정리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경기침체와 체납자 납부의식 부족으로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체납액 정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중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했다.

세무과에서 차량과 부동산 공매(9건), 자동차 번호판영치(1,049대),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와 추심(6,718건)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 목표액 대비 지방세는 171%(28억원), 세외수입은 158%(20억원)를 정리하며 지난 2016년 이후 최대의 정리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은 끝났지만, 고액‧상습 체납자는 방문‧전화로 적극적으로 추적‧관리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납부를 유도하며 체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연중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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