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차질없이 추진하자”
“행정도시 차질없이 추진하자”
  • 윤소 기자
  • 승인 2006.01.1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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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건설 성공기원 대회…

   
▲ sisaforu
 대전과 충남북 등 3개 시·도지사는 지난 12월 7일 충청권행정협의회 주최로 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정도시 건설 성공기원 대회’에서 “이제 500만 충청인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 21세기 국토 균형발전의 첫 걸음인 행정도시 건설의 대역사를 차질없이 일궈가자”고 한 목소리로 역설했다.

정부·정치권에 차질없는 추진촉구
이날 대회에는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강용식 행정도시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 이춘희 행정도시 건설청 개청 준비위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오영희 공주시장, 이기봉 연기군수와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심대평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21세기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500만 충청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행정도시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기 위해선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홍철 대전시장은 “우리가 해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충청인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원종 충북지사는 “충청권이 국가의 중심이 되는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며 “3개 시·도의 굳건한 공조를 중심으로  일등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도시를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중심당)은 “이제 초당적, 초정파적  협력만이 행정도시를 완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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