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승무원의 꿈, 배재대 항공운항과에서 한발 더”
“항공 승무원의 꿈, 배재대 항공운항과에서 한발 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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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9일 ‘제6회 예비 승무원대회’ 개최…항공 실습‧모의 면접도 진행

배재대학교 항공운항과(학과장 정희용)가 1000여명 규모의 ‘제6회 예비 승무원대회’를 오는 8월 8~9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항공운항과 진학을 꿈꾸는 고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배재대 항공운항과 예비승무원 대회
배재대 항공운항과 예비승무원 대회

예비 승무원대회는 배재대 항공운항과가 보유한 B-747 항공실습실(Mock-UP)에서 객실서비스 시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먼저 합격한 재학생과 Q&A 시간도 마련된다.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합격 방법, 전공, 대학 생활 전반을 재학생이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준비됐다.

교수들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배재대가 보유한 셀프뷰 면접시스템을 이용해 모의면접을 치르는 게 중점이다. 교수들은 모의면접에서 수험생들과 소통해 합격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예비 승무원대회는 1600명이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서류심사를 통해 650명만 체험 기회를 얻었다.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예비 승무원대회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취업률 덕분이다.

배재대 항공운항과 예비승무원 대회
배재대 항공운항과 예비승무원 대회

2014년 설립돼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 8명이 합격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여지없이 재학생 3명의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며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티웨이항공, 에어필립 등 항공사를 비롯해 에어코리아,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웨스틴조선호텔 등에도 속속 취업했다.

예비 승무원 대회를 개최하는 정희용 학과장은 “수험생들은 항공 승무원의 꿈에 한발 다가가는 기회를, 재학생들은 전공 수련과정을 되짚어보는 과정이 이번 대회”라며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학기 중 세계 유수의 항공사 체험으로 교육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접수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중인 내달 25~28일 오프라인 접수를 시행한다. 세부 문의는 배재대 항공운항과(fly.p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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