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노승천・김기철・윤용관 의원 군민목소리 대변
홍성군의회, 노승천・김기철・윤용관 의원 군민목소리 대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2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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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분 발언하는 노승천 홍성군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노승천 홍성군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1일 제260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노승천 의원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포상제도 활성화’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노 의원은 공무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반영되고 일한 만큼 포상과 칭찬을 받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진다면 공무원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실수에 대한 면책제도 활성화 ▲결과와 더불어 계획과 과정도 함께 평가 ▲열심이 일 할 수 있는 동기부여 제공 ▲객관적 평가를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포상제도 도입 등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말고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음껏 행정을 펼쳐 홍성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5분 발언하는 노승천 홍성군의회 의원
5분 발언하는 김기철 홍성군의회 의원

뒤이어, 김기철 의원은 ‘홍성 8경 재정비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홍성 8경에 대해 몇 가지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선정된 지 15년이 지난 홍성 8경에 대한 재정비 및 소송 진행 중인 4경(그림있는 정원)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 기존 홍성 8경 액자형 홍보안내판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서,

그 대안으로 ▲홍성 8경과 홍성의 먹거리, 볼거리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홍성 8경에 대한 로드맵 설정 ▲최소 2년에 한번 관광사진 및 유투브 공모전으로 홍보 사진과 동영상을 확보하는 등 과감한 홍보 마케팅 ▲소형 홍보책자와 액자형 홍보 안내판을 휴게소 및 식당에 비치하는 등 관광상품 홍보에 대한 행정과 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투자 등을 제시하였다.

5분 발언하는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원
5분 발언하는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원

마지막으로 윤용관 의원은 지자체와 농협의 협력사업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첨병 역할의 정책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 체계 구축’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올해 농협중앙회에 600여 억원의 지자체 협력사업비가 확보되어 있었음에도 불과 2억 6천만원의 사업을 추진한 것은 군과 지역농협의 소통의 부재라며,

2020년도부터는 농협군지부 및 지역 단위농협과 농업인 단체, 작목반들과의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고추, 마늘, 양파, 감자, 배추, 콩, 오이, 토마토 등 작목반에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천농협에 현대화된 DSC(건조 저장시설) 시설을 협력사업 등으로 확충하여 농민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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