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태안군,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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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농협 양재센터 등에서 태안 햇마늘 직거래 행사 진행

충남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에 나섰다.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열린 직거래행사 모습.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열린 직거래행사 모습.

군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에 위치한 농협 양재유통센터 및 창동 유통센터에서 태안산 햇마늘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질 높은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달 2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외형적 행사 대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농협을 행사장소로 택하고 농산물유통단계를 축소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마늘의 분산판매로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등 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군은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유통단계가 크게 축소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농산물 구매를, 농가에게는 소득 증대를 가져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을 찾아 장터를 운영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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