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도의원, "충남방문의 해 3년간 추진하자"
조승만 도의원, "충남방문의 해 3년간 추진하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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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북 '방문의 해' 시행, 관광객 적극 유치 중, 충남도 준비해야"

‘충남 방문의 해’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12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2018년과 올해에 걸쳐 대전‧전북‧전남 등이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데 충남도가 이에 맞서지 않으면 많은 관광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 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의원은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입 100주년을 시작으로 내년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이 되는 해이고 2020년은 계룡에서 세계 軍문화 엑스포를 2022년에는 보령에서 세계 머드 박람회와 도청 이전 10주년 행사를 거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 모든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함은 물론 역사적인 시기를 뜻깊게 보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조승만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 충청남도 집행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정책이 받아들여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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