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7일(금)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상선)와 간담회를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여성단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치견 의장과 이종담, 엄소영, 이준용, 이은상, 안미희, 김월영, 유영진, 이교희, 황천순, 김길자, 유영채, 권오중, 배성민, 김선홍, 복아영 의원과 임상선 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의회와 각 여성단체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협의회 측은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교육 및 회의 장소 제공 등을 천안시의회에 건의했다. 천안시의회는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시 행정부과 적극 협의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치견 의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훌륭한 활약상이 눈에 띄고 있다.”면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여성단체의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