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 선정 4개 단체에 기부금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을 함께 하기 위하여 비영리단체와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대상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한 결과, 저소득층 어르신 반찬제공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결식아동의 건강한 여름방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선정, 5일(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aT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에 각 1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단체는 올해 11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 단체인 고흥시니어클럽의 송동석 관장은 “2018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전남지역에서 aT 기부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촌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T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사회 아동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 진흥을 이끄는 aT의 본업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