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9 을지태극연습 실제 현장 훈련
대전 서구, 2019 을지태극연습 실제 현장 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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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둔산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 300여 명 참여, 실제훈련통한 위기대처능력 강화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서구를 비롯해 군부대,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도시철도공사, 서구 자원봉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정부청사역 대합실 발권기 옆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하였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경찰서 112 타격대가 처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승객대피, 화재진압, 사상자 인명구조, 시설 피해 등 종합재난 사태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특히 응급후송차, 소방차, 구조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등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폭발물 처리와 화재진화 및 주민안전 대피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화기 위한 본 훈련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였다고 생각되며, 수고하신 유관기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정부청사역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편 이날 서구청 후생관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훈련을 진행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체험훈련은 전 직원이 전시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군·경 특수 근무자들의 노고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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