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통업체 저탄소 녹색성장 대열 합류
대전 유통업체 저탄소 녹색성장 대열 합류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0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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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형유통업체 GET-Mart 업무협약
대전 지역 대형 유통업체가 저탄소 녹색성장 대열에 합류했다.

9일 대전시는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대형 유통업체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충청지역센터, 이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대전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GET(Green Energy Top)-Mar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은 각 지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선도 모델로 설정할 방침이다.

GET-Mart는 시 소재 홈플러스 7개, 롯데마트 3개, 이마트 2개 등 모두 12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GET-Mart 사업 수행을 위해 올 12월 말까지 대형 유통업체의 에너지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를 통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에너지 이용 시설개선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시민단체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및 GET-Mart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형 유통업체를 GET-Mart 표준모델로 설정, 대전 지역은 물론 전국 대형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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