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출범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출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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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림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마을복지계획은 이웃 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동(洞) 단위에서 자체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하여 주민이 자체계획을 만들고 마을총회를 거쳐 해결 과정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계획이다.

구는 지난 1월 정림동을 마을복지계획수립 시범 동으로 선정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세부 실행과정을 기획한 바 있다.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마을복지계획 수립주체인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방식으로 정림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 학원관계자 등 사회복지 전문가 등 7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향후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인터뷰 등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정림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장종태 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필수”라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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