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초·중학생 구강보건교육 ‘전국 손꼽혀’
홍성군, 초·중학생 구강보건교육 ‘전국 손꼽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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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치과의사, 초·중학교 방문 주니어 구강케어사업 실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전국 29.1%, 홍성군은 76.7%!

충남 홍성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초·중학교 31개교에 방문 구강보건교육 및 전문가 불소도포 등 학생 구강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치과의사, 초·중학교 방문 주니어 구강케어사업 실시 모습
보건소 치과의사, 초·중학교 방문 주니어 구강케어사업 실시 모습

주니어 구강케어사업은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기틀 마련과 평생의 치아건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동에서 높은 구강건강 수준을 나타냈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에서 전국 29.1%, 충남 55.9%에 비해 홍성이 76.7%로 월등히 높았고, 하루 칫솔질 횟수도 전국평균이 2.4회인데 충남과 홍성이 2.6회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 구강케어사업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6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가 학생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서 학령기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바른 칫솔질법 교육과 불소도포 실시로 충치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충치치료의 최선은 예방”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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