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독일서 해양치유산업 미래 보다
양승조 지사, 독일서 해양치유산업 미래 보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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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돔섬 쿠어 호텔 방문

유럽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가 21일(현지시각) 세계에서 해양치유산업으로 유명한 독일을 찾았다.

우제돔 해양치유센터에 방문한 양승조 지사
우제돔 해양치유센터에 방문한 양승조 지사

양 지사는 이날 독일 우제돔섬으로 이동, 쿠어 호텔을 방문했다.

쿠어 호텔은 호텔과 병원이 결합된 ‘메디텔’로, 일반 투숙객과 환자를 위한 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호텔 내에는 의사와 진료실이 있고, 자체 처방을 받은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 등이 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관절치료·물리치료·저주파치료 등 전기치료와 지하 500m 소금물을 이용한 호흡기치료, 마사지 전문 치료사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실시하는 물리치료, 화산 진흙을 판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팡고치료’ 등이 있다.

해양치유단지는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산물 등을 이용한 치유와 의료, 연구, 숙박 등 관광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다.

태안 해양치유단지는 남면 달산리 일원으로, 대상지 면적은 38만 6499㎡에 달한다. 주자원은 소금이며, 부자원은 염지하수와 해송, 모래, 해변길 등이다.

시설은 해양치유센터, 빌라촌, 곰솔 숲 치유공간, 스포츠 재활센터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범센터를 건립하고, 2023∼2025년 연계시설을 확충하며, 2025년 이후 해양치유 재활전문의료기관 등 민간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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