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환경관리원 작업환경 개선 ‘박차’
대전 동구, 환경관리원 작업환경 개선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1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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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자치구 중 조식(朝食)시간 마련 위해 근무시간 ‘최초’ 변경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5일부터 현장에서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7시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동구청사
대전동구청사

현재 대전 5개 자치구 환경관리원의 근무시작 시간은 오전 6시로 대다수의 구가 중식(中食)시간 외 별도의 조식(朝食)시간은 없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일부 동(洞)에 조정된 근무시간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환경관리원들의 근무시간 만족도 설문을 반영해 근무시작 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구는 환경관리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4억 2천여 만 원을 확보해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등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환경관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관리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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