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RFID 종량기’ 확대
대전 중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RFID 종량기’ 확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1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까지 89대 설치, 음식물쓰레기 40%감량 효과 보여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행중인 RFID(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확대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확대

RFID 종량기는 가구별 배출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여준다. 구는 지난 2016년 종량기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5개 공동주택에 49대를 확대 설치했다.

올해도 8천만원의 예산으로 선화동 센트럴뷰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에 총 40대의 RFID종량기를 6월까지 추가 설치한다. 이번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89대의 종량기가 생겨나게 된다. 설치 전과 비교해 매월 40%이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RFID 종량기 설치에 더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해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