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몽골 헙스걸 의료진 초청 연수
대전 서구, 몽골 헙스걸 의료진 초청 연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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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 시스템 이해증진 및 몽골 의료진 의료기술 향상 나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을지대학교 대전병원에서 국제 우호도시(헙스걸) 몽골 의료진 4명을 초대하여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 간볼드 도지사(사진 오른쪽)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대전 서구(사진 왼쪽, 장종태 서구청장)를 방문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 간볼드 도지사(사진 오른쪽)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대전 서구(사진 왼쪽, 장종태 서구청장)를 방문

이번 프로그램은 헙스걸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외과의사 에르덴바타르(D.Erdenebaatar) 등 4명을 초청하여 복강경 수술, 심장 초음파, 산부인과 3개 분야를 연수 진행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도 초청해 대전의 대표 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도 대표단, 대전 서구 방문 모습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도 대표단, 대전 서구 방문 모습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료행위 지식과 첨단 의료시스템에 대한 사용법 등이 몽골 의료기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 연수생들을 지원해 선진 의료 기술을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도 대표단, 대전 서구 방문 모습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도 대표단, 대전 서구 방문 모습

한편, 몽골 헙스걸은 면적 10만 600㎢에 인구 12만 명으로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로 대전 서구와 2011년부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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