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애 발생 예방 위해 초등학교 10개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청소년들의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대전송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는 93.7%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돼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의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23회에 걸쳐 ▲학교와 생활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등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장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애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해 청소년의 장애 발생률을 줄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