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태안군의장, "관광산업에 농어촌 체험마을 적극 활용해야"
김기두 태안군의장, "관광산업에 농어촌 체험마을 적극 활용해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0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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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259회 임시회서 '관광산업과 농어업 상생 발전' 강조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은 “태안만의 전통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마을을 적극 활용하자”고 주문했다.

김기두 의장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관광산업에 농어촌 체험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두 의장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관광산업에 농어촌 체험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두 의장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러 축제를 아우르는 권역별 대표 축제를 육성, 둠벙과 독살 등 태안만의 전통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마을을 적극 활용해야 관광산업과 농어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달부터 튤립축제, 수선화 축제, 주꾸미 축제 등이 시작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고 있다. 또한 여름이 되면 30개 해수욕장에 피서객으로 붐빌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모두 행복한 축제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올해 가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라며 “여기에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농촌의 현실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허재권 부군수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허재권 부군수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농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힘차고 따뜻한 태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259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조례특위 운영,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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