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이·통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과 성낙근 당진시 이·통장협의회 지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선도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14개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장과 지역별 당면사항을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정책 시행전 사전예고 및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소통강화 ▲주민자치위원회의 갈등 문제 ▲의회의 행정과 이·통장과의 가교역할 수행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예산 삭감 ▲의회의 행정 견제 역할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 됐으며 시의회는 개진된 안건들을 당진시와 함께 공유하고 검토하여 의정 및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기재 의장은 인사말에서“지역의 최일선에 주민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시는 이·통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오늘 간담회에서의 조언과 충고를 겸허히 새겨들어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