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이 한국 만화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종 160만 장을 판매한다.

체신청에 따르면 2일 전국 우체국에서 추억의 우리만화 중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김수정의 ‘아기 공룡 둘리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신문수의 ‘로봇 찌빠’를 담은 기념우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민족정신을 강조한 이도영의 최초 시사만화가 실린지 꼭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몽골-카자흐스탄 공동우표’ 3종으로 오는 12일 나온다.